실손보험료 변경 이유와 최근 보장 기준 정리
작성일 26-04-19 10:03본문
신문기사에 실손보험료 ‘인상’ 소식만 나오면 왜 이렇게 마음이 먼저 덜컹 내려앉는지 모르겠어요. 건강보험료부터 금리 이야기까지... 요즘은 신문을 넘기다 보면괜히 한 번씩 숨을 고르게 되는데요.. 오늘은 매일경제 1면에 실손보험료가 평균 7.8%나 오른다고 기사가 보도된거 있죠ㅠㅠ 그 폭이 생각보다 큰터라.. 알아둬야 할 정보같아서 바로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내년 실손보험료, 얼마나 오르는 걸까?기사에 따르면 내년 실손의료보험료는 평균 7.8% 인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라고 하는데요. 숫자만 보면 이런 생각부터 들죠. “이번엔 꽤 오르겠네” 하구요..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이 인상률이 모든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건 아니라는 점은 꼭 짚고 넘어가야 실손보험료 해요.이번 기사에서 특히 눈에 띄는 건 4세대 실손보험입니다. 내년에 평균 20% 인상이 예고됐기 때문이죠. 여기에 3세대 실손보험 역시 평균 16% 인상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흐름을 보면 최근에 가입한 보험일수록, 오름 폭이 더 크게 나타난다는걸 알 수 있어요!▌나는 몇 세대 실손일까?기사를 보다 보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이걸꺼예요. “그래서 나는 몇 세대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는 걸까?” 세대에 따라 보험료 인상 폭도, 구조도 다르기 때문에 이걸 먼저 아는 게 중요합니다+_+실손보험은 가입 시기에 따라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나뉘는데요. 이 세대 구분에 따라 보험료가 오르는 방식도, 체감 부담도 달라지죠. 내가 가입한 상품이 실손보험료 몇 세대인지 알아두면, 앞으로 보험료가 어떻게 움직일지 어느 정도는 미리 짐작해볼 수 있어요. 그래서 헷갈리지 않도록, 가입 시기 기준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아래 표로 정리해봤어요.▌인상이유는 뭘까?이때쯤되면 “왜 이렇게까지 오르는 거야?” 하고 생각들지 않나요? 그 이유를 기사에서 크게 두 가지로 보고 있더라구요. 1.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 규모현재 실손보험은 보험료로 들어오는 돈보다, 보험금으로 나가는 돈이 훨씬 많은 구조라고 해요. 기사에 따르면 실손보험의 적자액은 매년 2조 원을 넘고 있고, 올해는 그 규모가 3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지금의 보험료 수준으로는 손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인 셈이죠.2. 실손보험료 일부 병·의원의 과잉 진료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처럼 실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진료가 늘어나면서, 필요 이상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문제는 이런 흐름이 보험금을 거의 청구하지 않는 다수의 가입자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결국 일부의 이용이 전체 가입자의보험료를 끌어올리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거죠.▌5세대 실손과 재매입 제도적자가 계속 누적되면서, 기사에서는 정부가 실손보험 구조를 손보는 방향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전하고 있어요. 보험료 인상만 반복하기보다는, 제도를 조정해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보이네요!1. 내년 5세대 실손보험 출시 계획보험료 부담은 낮추는 대신, 보장 범위는 지금보다 다소 줄인 상품인데요. 그동안 과잉 실손보험료 진료 논란이 많았던 일부 항목을 조정해, 보험금이 나가는 구조를 바꿔보겠다는 방향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2. 1·2세대 실손보험 재매입보험사가 오래된 실손보험 계약을 강제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금액을 제시하고 계약을 종료하자고 제안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되면 보험금이 많이 나가는 계약 수가 줄어들고, 그 부담이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도 조금은 완화될 수 있다는 논리라고 하네요!▌현명한 실손보험 유지 전략보험료 인상 소식을 들으면 “이용 많이 안하는데 해지해야 하나?”, “갈아타는게 나을까?” 이런 고민부터 들기 마련인데요. 다만 실손보험은 이용 패턴에 따라 체감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상품이라, 무조건적인 해지나 갈아타기는 오히려 실손보험료 손해가 될 수도 있어요.- 병원 이용이 잦은 편이다?보험료 인상 폭이 크더라도 보장이 상대적으로 강한 기존 실손보험을 유지하는 쪽이 결과적으로 부담이 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예전 세대 실손일수록 보장 범위가 넓다는 점은 여전히 장점으로 남아 있어요.- 병원에 거의 가지 않는 편이이다? 내년에 출시될 5세대 실손보험이나 정부가 검토 중인 재매입 제도를 지켜본 뒤 보장을 조금 줄이고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방향을 고민해보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겠네요!▌마지막! 중요 체크 포인트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분들이 꼭 체크하고 넘어가셔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이번 실손보험료 인상 기사에서 언급된 3~5% 인상률은 ‘1년 기준' 수치라는 점입니다. 실손보험료 1~3세대 실손보험은 갱신 주기가 비교적 길다 보니, 만약 내년이 3년이나 5년 만에 돌아오는 갱신 시점이라면 그동안 누적된 인상분이 한꺼번에 반영될 수 있다는 사실!!! 이 경우 실제 받아보는 보험료 고지서는 기사에서 본 인상률보다 훨씬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그래서 이번 인상 소식을 접했다면, “몇 퍼센트 오른다더라”보다 내년이 내 실손보험의 갱신 시점인지부터 한 번 확인해보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라고 볼 수 있겠네요!▌써니의 느낀점사실 저는 이 기사를 접하기 이전부터, 주위 친구들보다 보험료가 높은 편이라 실손보험을 계속 유지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실손보험료 인상 소식이 남 실손보험료 얘기처럼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특히 엄마에게 신장 공여를 해드린 이후에는 앞으로 내가 병원을 얼마나 자주 다니게 될지, 그리고 1년에 병원비를 어느 정도 쓰게 될지까지 조금 더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이제는 막연히 고민만 하기보다는, 내 실손보험의 갱신 시점은 언제인지, 인상된 보험료를 앞으로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부터 차분하게 하나씩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또 내년에 나올 5세대 실손이나 정부가 검토 중인 재매입 제도 역시 내 상황에 맞는 선택인지 꼼꼼히 살펴볼 생각이에요.이번 실손보험료 인상 소식이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분들께도 저처럼 자신의 보험을 한 번쯤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경제신문읽기 #유용정보쏙쏙 #써니브리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