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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타선 ‘1할 늪’…롯데 공격 혈 막혔다

작성일 26-04-1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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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marketing-league.com/" target="_blank" class="seo-link good-link" rel="noopener">개인회생기간단축</a> - 올 시즌 KBO 평균 타율 밑돌아
- 전민재·손성빈 득점 기회 놓쳐

“대체 언제 터지나!”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하위권에 머무는 롯데 자이언츠의 부진 원인 중 하나로 터지지 않는 ‘하위 타선’이 꼽힌다. 선방하는 상위 타선에 비해 하위 타선 선수들의 타율이 1할대에 그치고 있어 번번이 득점 찬스를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는 지난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정규리그 kt wiz전에서 7연패의 사슬을 끊었으나 이후 터지지 않는 득점력으로 인해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추격하거나 달아날 기회가 생겨도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타선의 혈이 막힌 듯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는 하위 타선의 부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1, 2번으로 이어지는 테이블 세터에 주로 황성빈과 빅터 레이예스를 기용하고 있으며, 후속 타선에는 경기에 따라 노진혁 전준우 한동희를 배치하고 있다.

레이예스와 노진혁은 팀 내 타율 1, 2위를 달리는 중이다. 레이예스는 타율 0.345 55타수 19안타 4홈런 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38로 활약했고, 노진혁은 타율 0.400 45타수 18안타 3홈런 OPS 1.228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황성빈도 타율 0.341 44타수 15안타 2타점 4도루 OPS 0.796으로 빠른 발을 앞세워 선두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만, 황성빈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허벅지 불편함을 호소해 2~3경기 결장한다.

반면 윤동희 전민재 손성빈 등으로 꾸려진 하위 타선은 모두 타율 1할대에 머물고 있다. 롯데 주요 선발 라인업 중 유일하게 3명만 타율이 1할대로, 올 시즌 KBO 리그 평균 타율(0.263·15일 오후 6시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윤동희의 부진이 뼈아프다. 윤동희는 2026 KBO 시범경기에서 타율 1위(0.429)와 OPS 1위(1.255)에 오른 데 이어 지난달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1회 초 투런포를 터뜨려 올 시즌 KBO리그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개막 2연전까지만 해도 롯데 타선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윤동희는 현재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 윤동희는 지난달 31일 창원에서 치른 NC 다이노스전부터 위력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3홈런을 기록하긴 했으나 타격 생산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타율이 0.176까지 내려갔다.

전민재와 손성빈은 각각 유격수와 포수를 맡고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타격보다 수비가 중요하지만 하위 타선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득점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지며 이들의 타격 반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민재는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서 롯데로 둥지를 옮겼다. 전민재는 팀을 옮긴 뒤인 지난해 타율 0.287 331타수 95안타 5홈런 34타점 OPS 0.715를 기록했으나 올 시즌에는 시범경기부터 좀처럼 페이스를 끌어 올리지 못하며 타율 0.189에 머물렀다. 손성빈도 타율 0.167에 그치면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